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CIC, Company In Company)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원장 이해)은 지난 7일 '제8회 금융보안원 논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디지털 금융과 금융 보안 분야의 우수 논문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논문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올해 공모전에 참가한 하나금융융합기술원 Advanced AI Lab은 '기관용 CBDC 분산 원장과 외부 분산 원장 간의 안전한 토큰 프로토콜 설계 및 구현'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와 다양한 블록체인 시스템 간 데이터와 토큰을 안전하고 자유롭게 주고받기 위한 방법을 제시, 금융 거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구현한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제안한 'CBDC 브릿지 프로토콜'은 금융권에서 새로운 지급결제 기술로 자리잡을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이 프로토콜은 국제 송금 과정에서 특정 서버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단일 장애 지점을 제거, 결제 시스템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한국디지털경제신문 우혜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6일 서울 중구 본부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예금토큰 기반 국민 체감형 디지털 금융서비스 실증'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은행과 정부가 토큰 형태의 디지털화폐로 다양한 바우처(정부가 지급을 보증한 쿠폰)를 지급하고 쓸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한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는 한은과 같은 중앙은행이 제조·발행·유통하는 디지털 통화로, 기존 법정화폐와 형태만 다를 뿐 같은 화폐 가치를 지닌다. 예금 토큰은 은행 예금을 토큰 형태의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한 것으로, 물품이나 서비스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실증 사업은 CBDC를 기반으로 발행된 예금 토큰에 교육·문화·복지 등의 바우처 기능이 원활하게 탑재, 활용되는지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지금까지는 바우처를 실물 지갑에 종이 상품권이나 카드 등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썼지만, 디지털화폐로 바우처를 지급하면 휴대전화 등을 활용해 QR결제 등의 방법으로도 바우처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디지털화폐 속에 바우처 지급 조건이나 실시간 대금 지급 조건 등
한국디지털경제신문 우혜진 기자 |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두고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초박빙 양상을 보이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5일 오후 8시 9분 현재 비트코인은 6만8820달러(약 95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비트코인 가격이 7만3000달러선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가 경신을 목전에 뒀던 것과 비교하면 나흘 만에 4000달러 이상 떨어진 것이다.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는 지난 3월 기록한 7만3750달러다. 비트코인 약세는 친 가상자산 행보를 보여왔던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이 낮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7만3000달러선을 넘어섰던 지난달 29일엔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은 67%였다. 그러나 이후 당선 확률이 주춤하면서 이날 53%까지 하락했다. 같은 기간 해리스 후보의 당선 확률은 33%에서 47%로 상승했다. 대선 후 8만달러 돌파 가능성 두 후보 모두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시장은 상대적으로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는 해리스 후보 대신 트럼프 후보에 기대를
하나은행은 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제4차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Korean Consumer Protection Index)' 조사에서 2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 (KCPI)」는 각 기업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고객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나아가 산업 전반의 소비자보호 수준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된 지표로 실제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이번 선정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금융소비자보호를 경영의 핵심 과제로 선정해 다양한 소비자보호 정책을 실천한 하나은행의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하나은행은 소비자보호 패러다임이 수동적인 규제 대응에서 선제적인 위험관리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중심의 리스크관리를 위해 2021년 1월부터 금융회사 최초로 이사회 내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운영 중에 있으며, '손님 중심 리스크 관리를 통한 신뢰 강화'를 목표로 금융상품의 기획·선정·제조와 사후관리 단계 등 전 과정을 소비자리스크 관점에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디지털경제신문 우혜진 기자 | 주요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이 다시 한 번 1억원을 돌파했다. 30일 7만3000달러(약 1억 1100만원)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현재 기준 비트코인은 약 7만31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로 약 1억128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비트코인이 7만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7만1000달러 이후 처음이다. 역대 최고가는 지난 3월 기록한 1억450만원으로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만간 이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달 들어 미국 11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약 36억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이끄는 것은 불과 수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라는 분석이다.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양새다. 트럼프·해리스 모두 가상자산에 우호적...상승세 이어질 가능성 트럼프 후보는 친 가상자산 행보를 지속해서 보여 왔다. 지난 7월엔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 연설에서 그간 가상자산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온 게리 겐
하나금융그룹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청년도약멤버십 컨퍼런스'에서 우수 청년고용 ESG 프로그램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 활동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도약멤버십'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우수한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청년 친화적 ESG 활동을 확산하려는 민관협업 프로젝트이다. 이날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부터 진행해 온 '하나 소셜벤처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 상생기업 분야에서 우수활동 기업으로 선정돼 현판을 수여받았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지역의 거점 대학과 연계해 창업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화 창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 및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가치창출 프로그램이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은 2022년도에 5개 권역 10개 대학교와 시작해 2023년부터는 전국 30개 대학교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3550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실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중 221팀이 창업에 성공해 지역사회에 자리 잡았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올해는 전문 창업 퍼실리테이터(F
한국디지털경제신문 우혜진 기자 | 정치권, 금융당국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까지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독점적 지위를 견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지난 21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비트의 독점적 구조를 지적하는 질의에 "조사해 보겠다"고 답했다. 업비트의 시장점유율은 57% 수준으로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분류된다. 2위는 40% 점유율의 빗썸, 나머지 3%를 코인원·코빗·고팍스 3개 거래소가 나눠 가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가상자산 시장 총 예치금 5조 원 중 3조 7000억 원을 업비트 제휴 은행인 케이뱅크가 보유하고 있다. 전체의 75%에 달한다. 이어 빗썸의 농협은행이 1조 원대, 코인원의 카카오뱅크가 1천억 원대를 가지고 있다. 케이뱅크의 경우 업비트 의존도가 높아 뱅크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1거래소 1거래은행 체제 지적...후발주자 따라잡기 힘든 구조 업계에서는 시장 독점이 심화된 주요 이유 중 하나로 '1거래소 1은행' 체제를 꼽고 있다. 각 은행을 이용하는 다양한 고객들을 끌어오기 힘들어 먼저 기회를 잡
한국디지털경제신문 우혜진 기자 | 빗썸이 오는 26일 열리는 탄소중립 사이클링 '2024 대구 그란페스타'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4 대구 그란페스타는 자전거를 통해 건강한 삶을 지향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탄소중립 사이클링 대회'다. 대구 군위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하며, 참가자들은 군위종합운동장~김수환 추기경 생가 사랑과 나눔 공원~청로교~한티재~화수삼거리~당재정상을 거쳐 다시 군위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총 길이 117km의 그란폰도급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빗썸은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방문하는 참가자 2000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1만원 상당의 빗썸 리워드를 증정하며,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추가로 1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신규 회원은 현재 진행 중인 '웰컴 미션' 2만원 혜택을 중복 수령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근피로 회복 에너지젤 등이 포함된 '빗썸 썸즈업 에너지팩'을 모든 참가자들에게 웰컴킷으로 제공해 안전한 완주에도 힘을 보탠다. 빗썸은 지난 17일 아마추어 골프 대회 공동 주최를 시작으로 스포츠, 예술, 공연 등 다양
한국디지털경제신문 우혜진 기자 | 비트코인이 다시 1억원을 향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국 대선 영향에 글로벌 금리 인하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비트코인 투자 심리가 빠르게 살아나는 모양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2일 오후 12시 16분 현재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9238만1000원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3월 사상 최고가인 1억 500만원을 기록한 후 9월 초 7000만원대 초반까지 밀리며 6개월간 조정기를 가졌다. 하지만 최근 9400만원까지 반등하면서 다시 한 번 1억원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비트코인 상승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 가능성이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 연설에서 그간 가상자산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온 게리 겐슬러 연방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해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미국을 세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히는 등 친 가상자산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트럼프 승
한국수출입은행이 청정수소 선도국가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생산-저장-운송-활용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 全분야의 대출한도를 확대하고, 금리 및 수수료 우대 정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소분야에 대출한도 최대 10%p 확대, 기업규모별 금리 및 수수료 차감 등 경쟁력 있는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기업의 글로벌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탄소감축에 기여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사업발굴 지원도 강화한다. 수은은 사업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사업 선정 시, 수소분야 사업에 대해 가점을 부여해 초기 사업개발 및 잠재 사업군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수소산업이 미래 친환경에너지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과감한 투자와 더불어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면서, "우리나라가 청정수소 분야에서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의 금융수요에 맞춰 금융지원 방향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