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기업 손님의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챗봇 서비스 '기업 하이챗봇'을 시중은행 최초로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 하이챗봇'은 법인·개인사업자 손님의 문의를 AI기반으로 분석해 답변해주는 메신저 형태의 챗봇 서비스로, ▲거래상담 ▲금융상품 문의 ▲주요 서비스 안내 등을 '하나원큐 기업 앱' 또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통해 24시간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CIC, Company In Company)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자연어처리기술) 엔진을 적용해 챗봇 상담기능을 강화했으며, 향후 '하나원큐 기업 앱' 과 '기업 인터넷뱅킹'의 고도화에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화 분석 및 통계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법인·개인사업자 손님별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고객 특화 상담을 통해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켰으며, 문의 내용을 '하나원큐 기업 앱' 및 '기업 인터넷뱅킹'의 거래 화면과 자동으로 연계해 거래처리 속도도 개선했다. 이 밖에도 손님이 영업점에 자주 문의하는 내용을 별도 링크로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소재 BIDV 본점에서 BIDV 연구원(원장 Can Van Luc)과 '그린 파이낸스'를 주제로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하나은행과 BIDV의 전략적 협력 5주년을 맞아 양행이 그린 파이낸스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나금융그룹 관계자 및 BIDV 레 응옥 람(Le Ngoc Lam) 행장, 짠 푸엉(Tran Phuong) 부행장, 껀 반 륵(Can Van Luc) 연구원장,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글로벌 ESG 규제에 대한 소개와 하나금융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린 파이낸스 활동 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BIDV 연구원은 베트남의 녹색 트렌드 및 전략, 베트남 중앙은행은 녹색 여신 정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나금융연구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금융회사의 지속가능성과 그린 파이낸스의 성과를 위해서는 전략적 비전 수립과 더불어 거버넌스 확립, 투자, 금융상품 개발, 리스크 관리 등 비즈니스 전반의 프로세스를 일관성 있게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희수 하나금융연구소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
한국디지털경제신문 최민경 기자 | 서울보증보험이 티몬 선불충전금을 돌려받지 못한 소비자에 대한 보상 절차에 나섰다. 티몬은 10억 원 규모로 서울보증보험에 가입했으며, 지난 6월 말 기준 티몬이 홈페이지에 공시한 티몬캐시 잔액은 6억 원이었다. 서울보증보험은 티몬이 발행한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티몬캐시를 환불받지 못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채권신고 접수를 31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티몬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 이후 티몬캐시를 환불받지 못한 구매자들은 이날부터 12월 30일까지 61일간 직접 채권신고를 해야 서울보증보험으로부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채권신고는 서울보증보험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또는 PC로 가능하다. 채권신고 종료 이후 서울보증보험은 관련 법령 및 보험약관에 따른 보상심사를 거쳐 최종 보험금 지급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보험금 지급은 총 10억 원 한도 내에서 이뤄지며, 채권신고 종료 이후 손해산정 합계금액이 10억원을 초과할 경우 각 구매자에 지급해야 할 환불대상금액에 비례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금은 내년 1월께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디지털경제신문 김공탁 기자 | KB증권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소재 KB증권 본사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와 함께 ‘AI 대고객 서비스 연구 및 분석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UNIST의 '산업공학과 연구실'과 KB증권의 'AI비즈추진Unit'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연구 및 분석을 위한 '개인화된 투자자 별 성향 지표 발굴 및 주식과 펀드 종목에 대한 분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성일 UNIST 산업공학과장과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UNIST’는 과학 기술 고도화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4대 과학 기술 특성화 대학 중 하나로, 혁신적인 과학 기술 연구와 교육을 통해 글로벌 기술 우수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검증 받은 공학적 기술로 산업 및 기업이 직면한 의사결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AI 신기술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우수 ‘Use-case’ 발굴, 과학 기술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융합기술원 'Data Modelling Cell'과 함께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기술력 기반 ML(Machine Learning) 모형'을 개발해 기업평가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술력 기반 ML 모형은 2014년부터 기술신용평가(TCB)에 축적된 정보를 활용해 기존 신용평가에서 적용되지 않았던 기술력에 대한 평가기준을 제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변별력 높은 항목을 분석·적용함으로써 금융위(금융위원회)가 제시한 '단계적 통합여신모형 도입 로드맵 1단계'를 충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해당 모형은 AI 학습데이터로 기업이 보유한 특허 및 기술 인증, 기술 인력, 기술개발 현황, 기술 사업화 역량 등 기술관련 정보를 주로 활용해 기존 재무제표 기반의 신용평가에서 벗어나 기업의 현재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성장 가능성을 평가한다. 이는 기술평가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해 리스크 측면에서 설명 가능한 항목을 자동으로 판별하며, 평가결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변동성이 낮은 항목을 학습하도록 설계되어 기술력 지표의 변별력을 제고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신용도에 긍정 및 부정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한국디지털경제신문 김공탁 기자 | 삼성전자가 한국은행, 금융결제원과 함께 삼성월렛에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 의장 기관인 한국은행 유상대 부총재와 금융결제원 박종석 원장,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디지털 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이 참석했다. 세 기업과 기관은 모바일 현금카드와 삼성월렛 서비스 간 안정적인 연계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삼성월렛은 10개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입출금 서비스를 지원 중인데, 현재는 해당 은행 ATM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는 모바일 현금카드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17개 은행의 ATM 입출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기존 10개 은행은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협, IM뱅크, 부산은행, 새마을금고였는데 SC제일은행, 산업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등이 추가된다. 이들 17개 은행에서는 당행 거래는 물론 타행 거래와 편의점 ATM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실물 현금 카드 없이 온·오프라인 상거
한국디지털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토스증권이 23일 개인 투자자를 위한 리서치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토스증권은 이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활용하고,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최적화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리포트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업 분석이나 종목 리포트도 미국 시장을 우선시할 예정이다. 토스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공개된 첫 리포트 주제도 '왜 미국 주식인가'로 개인투자자에게 미국 주식이 유리한 이유를 3가지 관점에서 분석했다. 리포트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 토스증권 홈페이지 상단 메뉴에 위치한 리서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MTS에서는 고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축약된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핵심 애널리스트들은 모두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할 정도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올해 모건스탠리를 거친 전문가가 합류해 해외 시장 분석력도 크게 높였다. 주요 애널리스트로는 이지선 전 모건스탠리 연구원, 이영곤 전 하나증권 연구원, 한상원 전 대신증권 연구원 등이 합류했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 확대에 발맞춰,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분석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
한국디지털경제신문 김공탁 기자 | 올해 말 디지털화폐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실험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금융권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6개 시중·인터넷은행과 한국은행은 오는 12월 실행을 목표로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특히 은행권·한은 실무진은 이르면 오는 12월 약 10만 명의 일반인이 참여하는 테스트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은행들은 중앙은행에 개설한 계좌의 예금(지급준비금)을 활용해 자금을 거래하고 결제하는데, 한은과 은행권은 이번 테스트에서 분산원장 기술 바탕의 CBDC로 이 과정을 대체할 수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한은이 ‘기관용 디지털 통화’(tokenised wholesale central bank money)를 발행하면, 테스트 참여 금융기관 등은 이와 연계된 지급결제 수단으로서 토큰(예금 토큰; tokenised commercial bank deposits)을 발행하고 금융소비자가 이를 결제 등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논의에 참여하는 은행들은 대부분 가상자산 수탁 경험이 많은 곳들로, 각 은행은 현재 가장 적합한 예금 토큰 사용처(서비스 가맹점)를 선별하고
한국디지털경제신문 최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지난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신규 표준화 아이템 4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전 세계 54개 회원국의 전문가 33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62명의 전문가가 참가해 국내 정보보호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표준화는 신규 표준화 아이템 승인, 표준 개발, 표준 사전 채택, 국제 회원국 회람, 표준 최종 승인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승인된 아이템은 디지털 배지 및 자격증명서에 활용할 수 있는 탈중앙 방식의 자격증명 신뢰 기술, 메타버스 환경에서 사용자 아바타 개인정보 보호 기술, 산업용 사물인터넷 데이터 보호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제조 보안, 스마트 계약을 통해 발행되는 명세서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인보이스 보안 기술 관련이다. 국내 산학연을 중심으로 개발해온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 환경에서의 수직 이착륙 기체 보안 가이드라인 등 총 5건의 보안 기술은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됐다. 아울러 차량용 에지 컴퓨팅을 위한 보안 요구사항 및 가이드라인, 온라
하나행은 수출입 기업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전자무역서비스(EDI, Electronic Data Interchange)를 통한 비대면 'Usance 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지난 2022년 도입한 'Usance 송금'은 기업이 수입대금을 결제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절차가 간편한 일반 해외 송금의 편의성과 수입대금의 사후 결제가 가능한 신용장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Usance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입 기업은 신용장을 개설하지 않아도 인수금융을 통해 수입대금을 지급할 수 있고, 이후 정해진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결제하면 된다. 하나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협업해 전자무역서비스(EDI)를 활용한 비대면 'Usance 송금'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국무역정보통신에서 운영하는 디지털무역·물류 플랫폼인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에서 이용 가능하고, 손님은 수입대금 결제 신청부터 처리 결과, 만기일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내 수입 기업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EDI 채널에서도 'Usance 송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향후에도 E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