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경제신문 김공탁 기자 | 코인원은 지난 29일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를 미리 내면 금액에 따라 할인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수료 얼리버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수료 얼리버드'는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를 선지불하면 30일간 한도 금액 내에서 기본 수수료율(0.2%) 대비 최대 82%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다. 코인원은 최소 1000원부터 35만원까지 금액대별 총 5가지 수수료 얼리버드 상품을 제공한다. 또 상품에 따라 거래 수수료를 최소 50%부터 최대 82%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거래 한도 금액도 100만원부터 10억원까지 다양하다. 코인원은 "자신의 월 거래 빈도 및 규모에 맞게 적합한 혜택을 선택하면 된다"며 "여러 상품을 동시에 구매하여 거래 한도 금액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얼리버드 상품 구매 시 해당 금액만큼 보유 원화 잔고가 차감되며, 한도 금액 소진 시까지 최대 30일간 얼리버드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35만원 상품을 선구매할 경우에는 한도금액 10억원까지 0.035%의 업계 최저 수수료로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단, 기간 내 사용하
한국디지털경제신문 우혜진 기자 |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이 인공지능(AI) 기반 휴대전화 매입 기기인 ‘민팃ATM’에 적용해 사업 성장의 큰 역할을 했던 기기 속 개인정보 삭제 기능을 앱으로 선보인다. 민팃은 개인정보 삭제 앱 ‘민팃세이프’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민팃세이프는 휴대폰 거래에 있어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꼽히는 기기 내 개인정보 잔존 및 복구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해주기 위한 앱 서비스다. 이용약관 동의∙본인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 휴대폰 속에 저장된 모든 개인정보를 삭제해주며, 고객에게 데이터 삭제 인증서도 제공한다. 민팃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우리 사회 속 중고폰 거래 문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팃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의 개인정보를 삭제하는 것이 중고폰 거래와 자원 재순환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민팃은 사업 시작 시점부터 개인정보 유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데이터 삭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민팃세이프 출시를 시작으로 고객 누구나 불안감 없이 쉽게 중고폰을 거래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팃은 금번 선보인 민팃세이프를 무료로 제공하며 향후 서비스 범위와 기능 확대 등
KT가 MZ세대를 위한 혜택플랫폼 'Y박스' 앱(APP)을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Y박스는 데이터 선물 등 통신 관리 기능과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하는 190만 고객이 이용하는 소통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은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와 청년 예술가 그룹 'Y아티스트'들의 의견들이 크게 반영됐다. Y퓨처리스트가 선정한 트렌드 키워드들을 앱 개편 방향에 반영하고, Y아티스트 'Liz'작가가 디자인한 Z세대에게 친숙한 이미지들을 앱 전반에 적용했다. Y박스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앱 이용 시 경품 응모권을 얻는 '클로버' 리워드 기능과 응모참여 게임 '토끼키우기' ▲고객 맞춤형 취향 모음집 '와이덴티티(Ydentity)' ▲소비자 수요기반 상품 판매 기능 'YSHOP 펀딩'이다. 먼저, '클로버' 리워드 및 '토끼키우기' 게임은 2023년 Y트렌드 키워드 '잼테크(재미+테크)'를 반영한 앱 내 미션 수행 및 혜택 제공 기능이다. 고객이 출석 체크 및 댓글 등 앱 내 활동을 하면 리워드로 '클로버'를 적립해주고, 적립된 클로버를 통해 '토끼키우기' 게임 이벤트에 응모하는 재미와 혜택을 더한 기능이다. 두 번째 기능 '와이덴
KT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문자 수신 고객에 대한 분석 자료를 기업들에게 제공해주는 '내고객분석리포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RCS는 기존 문자 서비스에서는 불가능했던 고용량/고화질 파일 첨부, 읽음 표시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차세대 문자 서비스이다. KT '내고객분석리포트'는 RCS문자 수신 고객의 정보를 분석해 성별과 연령 같은 인구 통계 외에도 라이프 이벤트 등 고객들의 관심사를 정리해 기업고객에게 제공한다. 기업이 KT를 통해 개인고객에게 RCS문자를 발송하면, 문자 수신자 중 위탁정보 활용에 동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KT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다음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업들은 신상품 출시 및 프로모션 진행 등 영업 활동을 진행할 때 '내고객분석리포트'를 활용하면 고객의 상황과 취향을 맞춤 공략할 수 있다. 특히 RCS문자를 발송한 자사 및 경쟁사에 대한 관심도는 물론, 시장 내 경쟁 서비스에 대한 모바일 트래픽 추이 등도 제공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시장 내 경쟁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고객은 KT의 '스마트메시지RCS' 서비스를 이용 시 '내고
LG유플러스는 자사 CTO부문 엔터프라이즈DAX TF 소속 배주혁 선임(33세)이 다음 달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에 한국팀 감독(국제지도위원)이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직원이 국제기능올림픽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프랑스 리옹에서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전 세계 73개국 14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목공 등 전통 기술부터 사이버 보안 등 첨단 산업 이르는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클라우드컴퓨팅'은 참가자들이 주어진 시간 내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IT 인프라를 설계·구현·운영·최적화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으로, 2019년 기능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도입됐다. 각국 대표 선수는 4일간 매일 다른 과제를 해결하고, 심사위원들로부터 점수를 획득한다. 모든 과제를 종료한 후 점수를 취합해 종합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메달이 수여된다. LG유플러스 배주혁 선임은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써, 국가대표 정현문 선수를 지원하는 역할과 기능올림픽 심사위원 역할을 겸임한다 클라우드컴퓨팅 분야 전문가인 배주혁 선임은 전 직장에 재직
한국디지털경제신문 김공탁 기자 |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은 금융위원회가 선정하는 핀테크 우수기업 'K-Fintech 30'(K-핀테크)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루센트블록은 토큰증권 플랫폼 업계에서 유일하게 K-핀테크에 포함됐다. K-핀테크는 금융위가 금융혁신을 주도할 우수기업 30개사를 발굴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정책금융 지원한도와 금리조건 우대, 금융회사 서비스 연계지원 등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루센트블록은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인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며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을 유동화했고, 국내 업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공모에 진입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 자체 분산원장 기술, 고성능 매칭엔진 거래 플랫폼, 금융결제원 오픈뱅킹 시스템 도입 등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토큰증권 플랫폼 업계에서 유일하게 K-핀테크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투자자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디지털경제신문 김공탁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본사로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해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이 후원해온 국가대표 신유빈·전지희(이상 탁구), 김민종·김지수·김하윤·이준환·허미미(이상 유도) 선수가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올림픽부터 후원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메달 색과 관계 없이 ▲ 개인전(복식 포함) 선수당 1000만원 ▲ 3인 이상 단체전 팀당 2000만원 ▲ 단체 종목 팀당 5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여정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앞서 6월 탁구·스포츠클라이밍·브레이킹·핸드볼·유도 등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5개 종목 국가대표팀에 사전 격려금도 전달한 바 있다.
한국디지털경제신문 김공탁 기자 |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AI 기술과 사용자 맞춤 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을 28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출시로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 양문형 냉장고는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와는 다른 2도어 냉장고로 왼쪽 냉동, 오른쪽 냉장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신제품에는 ▲스마트싱스 앱에서 스스로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해, 실사용 기준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 모드'와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AI 인버터 컴프레서' 적용으로 사용자의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준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에 선보였던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이번 신제품에 적용했다. '오토 오픈 도어'는 도어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삼성전자만의 독자 기술이다. 양손에 식재료를 들고 있을 때는 물론, 팔 힘이 약한 사용자도 손쉽게 문을 열 수 있다. 또한, 미세한 온도 변화를 최소화해 주는 '정온 냉장' 기술을 적용해 식재료 본연의 맛 그대로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AI 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은 총 6종으로, 그중 3종은 양문형 냉장고 비스
LG유플러스가 '캐릭터의 본고장' 일본에서 K-캐릭터 '무너'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IP 플랫폼 스타트업 '이너부스(inabooth)'와 함께 일본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인 '시부야109(SHIBUYA 109)'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대표 캐릭터 '무너' 굿즈를 선보인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올해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캐릭터 IP 전시회 '2024 라이선싱 엑스포(Licensing Expo)'에 참가한데 이어, 이번에는 1020세대 일본 여성들이 많이 찾는 일본 도쿄 '시부야109' 8층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굿즈 75종을 선보였다. '한류·캐릭터 성지'로 알려진 '시부야109'는 K-팝 및 캐릭터 등 국내 IP 기업들의 단골 팝업장소다. LG유플러스가 일본에서 무너를 선보인 것은 ▲지난해 11월 오사카 '아베노 큐즈몰(Abeno Q's Mall)' ▲올해 4월 오사카 '미오몰(MIO Mall)'에서 두 차례에 걸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7월 '도쿄 라이선싱 페어(Tokyo Licensin Fair)'에 참가한데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일본 캐릭터 시장은 2022년 기준 약 22조7637억원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글로벌 현지 직원들과 함께 손님 중심 DNA 전파를 위한 '2024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은 해외 현지직원들에게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Growing Together! Sharing Happiness!)'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을 내재화하고, '전 세계 어디서든 손님과 현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추구하자'는 그룹의 경영철학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19개국 29명의 현지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현황 및 전략 ▲기업문화와 인재상 ▲ESG 경영 ▲브랜딩 전략 ▲CS와 비즈니스에티켓 등 현지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손님중심 ▲손님만족 ▲손님행복 등 하나금융그룹의 '손님 First' DNA를 일깨우기 위해 전 세계 곳곳에서 손님과 함께 상생하며 동반성장을 일궈낸 우수 성공사례들을 공유하고, 손님 감동을 위한 실천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는 특별 세션도 진행됐다.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청라체육관에서 스포츠 체험 활동도